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전북도의회는 오는 20일 제422회 임시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 편성을 비롯해 동의안과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의회는 첫날 개회식 후 지역 현안 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이어 '소규모 무인점포의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법률 개정 건의안', '전북특별자치도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촉구 건의안' 등의 대정부 건의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달 27일까지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숙의민주주의 실현 및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33건과 2026년 예산 편성을 위한 각종 동의안 85건 등 접수된 의안 119건을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폐회일인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앞두고, 지역의 주요 현안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전북 발전을 위해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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