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연안부두 종합어시장에 453면의 공영주차장이 준공돼 그동안 많은 이용객이 겪었던 주차난이 해소될것으로 전망된다.
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인천 중옹지강화)은 17일 인천연안부두에 위치한 인천종합어시장 주차장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인천종합어시장 주차장은 2020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주차환경개선사업 부문에 인천종합어시장이 선정되면서 신축이 결정됐다.
이날 준공돼 이달 말일까지 시범운영되는 주차장(주차타워)은 총 435면으로 총사업비 273억 원 중 국비가 157억 원 투입됐다.
주차장 건립은 인천종합어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 확보, 만성적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소는 물론, 인근 상권 활성화와 교통안전 확보 등 인천종합어시장 일대 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준영 의원은 "인천 최대 수산물 도·소매시장인 인천종합어시장 규모에 맞는 인프라를 갖추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주차장 준공을 시작으로 사람들이 인천종합어시장은 물론 중구의 원도심을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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