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복합문학관, 23일 개관식…문학·한자문화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10.17 14:28 / 수정: 2025.10.17 14:28
함안복합문학관 전경. /함안군
함안복합문학관 전경. /함안군

[더팩트ㅣ함안=이경구 기자] 경남 함안군은 문학과 한자문화가 어우러진 문화공간인 함안복합문학관의 개관식을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함안복합문학관은 총사업비 133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함안문학관, 2층에는 허권수한자문화관, 3층에는 교육체험관이 자리해 문학과 한자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운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함안복합문학관은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기획전시, 인문학 콘서트, 전통문화 체험, 추석맞이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정식 개관 이후에도 군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안복합문학관은 지역 문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세대가 한자문화의 가치를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라며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학과 인문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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