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뷰티썸 수원' 홍보물. /수원시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 수원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뷰티썸 수원'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는 뷰티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 지원과 최신 뷰티 트렌드·브랜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을 더하다'를 주제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 기업과 기관·단체는 행사장에 250여 개 부스를 설치해 화장품과 헤어·네일·바디·향수·에스테틱(피부관리)·이너뷰티 제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또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대형 유통사 입점 프로그램, 산업 세미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뷰티체험관을 찾으면 네일아트, 타투, 퍼스널컬러 진단, 향수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화장실문화테마관, AI(인공지능) 뷰티테크관, 향기관, 헤어아트·헤어작품 전시관도 운영하며, 바버쇼와 퍼스널컬러 강연, 슈가링 왁싱체험, 업사이클링 뷰티소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2025 뷰티썸 홈페이지로 사전 등록하면 무료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5 뷰티썸 수원'은 뷰티 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통합형 뷰티박람회"라며 "수원시가 뷰티산업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전문가·시민이 참여하는 상생형 산업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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