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국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터미의 ‘애터미 혈당컷 여주’가 ‘2025 식품기술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16일 에터미에 따르면, 한국식품연구원이 주최하는 식품기술대상은 국내 식품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혁신성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상으로, 기술성·시장성·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애터미 혈당컷 여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제2020-14호)’을 사용했다.
미숙여주는 여주 씨가 생기기 전 단계의 열매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해당 원료는 혈당 조절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돼, 최근 급성장 중인 혈당관리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중 처음으로 3.0㎜ 초소형 정제 제형을 구현했다. 삼키기 쉽고 휴대가 간편해 복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원료는 100% 국내산 여주를 계약재배 방식으로 수매해 사용하고 있다.
애터미는 이를 통해 농가와의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나서고 있다.
제품 생산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맡았으며 애터미가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혈당컷 여주’는 멕시코,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능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애터미 관계자는 "건강한 혈당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혈당컷 여주’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원료부터 제형까지 세심하게 고민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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