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18일 직산읍 삼은체육공원에서 '제4회 K-FOOD 천안들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들깨 소비 촉진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들깨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천안들깨페스티벌은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요리 경연과 음악 공연, 불꽃놀이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개막식이 진행되며, 1시 30분에는 '전국들깨요리경연대회'가 열려 들깨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들이 선보인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뽐낼 수 있는 '천안들깨가요제'가 펼쳐진다.
오후 8시 10분부터는 축하 공연이 이어지고, 오후 8시 50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들깨를 활용한 다양한 시식 코너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들깨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들깨는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가 높고 우리 농산물의 자부심"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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