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 수원시는 25일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2회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연다 16일 밝혔다.
축제는 '안녕과 안부'를 주제로 열리며 김창완 밴드, 가수 안예은, 노래를찾는사람들, 수원시립합창단 등이 무대를 꾸민다.
또한 청년 뮤지션들의 무대인 '사운즈 오브 수원', 시민 이야기 공연 '수원했어, 오늘도' 등도 펼쳐진다.
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음약국(예술가 20명의 아트테라피) △책풍덩아지트(엄마들이 읽어주는 그림책 낭독회) △수원아 노올자!(참여형 어린이 놀이터) △동행공간 출장소(우리 동네 문화공간 체험) 등도 연다.
수원 로컬 브랜드 35곳이 '수문장 마켓'을 마련하고, 푸드트럭은 다회용기로 손님을 맞는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페스티벌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과 블로그 ‘인인화락’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수원은 시민이 주체인 문화공동체를 지향한다"며 "일상에서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문화로 연결하는 따뜻한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페스티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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