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진도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 완료…학생 안전 강화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10.16 15:34 / 수정: 2025.10.16 15:34
830m 구간 도로 지중화로 보행 안전 확보·도시 미관 개선
진도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이 완료된 모습./진도군
진도초 '통학로 지중화 사업'이 완료된 모습./진도군

[더팩트ㅣ진도=김동언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진도초등학교 통학로 830m 구간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며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국비 20퍼센트(%) 지원을 포함해 총 30억 1893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중화와 도로 복구를 병행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은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의 노력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 지중화 사업을 주요 관광지와 도시재생지역 등으로 확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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