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세계박람회장서 '무료 음악 공연' 성료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10.16 15:06 / 수정: 2025.10.16 15:06
지역 예술인과 협업…박람회장 로고송 '바다, 야' 공개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무료 음악 공연을 열고 있다./여수광양항만공사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무료 음악 공연을 열고 있다./여수광양항만공사

[더팩트ㅣ광양=김동언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에서 '예술로' 성과 발표회의 일환으로 박람회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음악공연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예술로'는 전남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박람회장의 우수한 시설과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과 협업을 추진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박람회장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문화적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가인 '바다가 기억하는 이야기', 지역 대표곡 '여수 밤바다', 창작 로고송 '바다, 야(夜)' 등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연관된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참여 예술인들의 협업을 통해 창작한 박람회장 로고송 '바다, 야(夜)'가 처음 공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로고송은 박람회장의 아름다운 야경과 바다의 정취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박람회장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음악을 통해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이번 행사가 열린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선정한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로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독창적 행사 공간으로서 가치와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예술로' 성과 발표회는 박람회장이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박람회장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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