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감염병 관리 민관 위원회 개최
  • 천기영 기자
  • 입력: 2025.10.16 15:00 / 수정: 2025.10.16 15:00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
당진시보건소는 15일 2025년 감염병 관리 민관 위원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당진시보건소는 15일 '2025년 감염병 관리 민관 위원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5일 감염병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2025년 감염병 관리 민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및 관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학회·교육·소방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 당연직 5명과 위촉직 1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 해촉에 따른 신규 공동위원장 선임 △당진 및 국내외 감염병 발생 동향 보고 △예방·관리 사업 추진 방향에 관한 토론과 자문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들어 당진시에서는 성홍열(30건, 19.2%),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CRE·27건, 17.3%), 수두(24건, 15.4%) 등이 다수 발생했으며 전국적으로도 여름철 코로나19 입원환자가 6주 연속 증가 추세를 보여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감염병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예방 중심의 방역 체계를 확립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감염병 대응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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