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건양대병원이 오는 23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갑상선암 다학제 진료팀이 환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갑상선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최신 치료 지견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갑상선암의 진단(우신영 내분비내과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적 치료(배인의 외과 교수) △갑상선암의 영양관리(이수연 영양사) 순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배인의 교수는 "갑상선암은 국내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최근에도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조기 발견을 통해 완치율이 매우 높은 질환인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평소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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