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추진…30일까지 신청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10.15 10:34 / 수정: 2025.10.15 10:34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것이다. 업체당 50만 원씩 총 20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5년 이전 개업해 공고일 기준 남해군에서 실제 운영 중(휴·폐업 제외)인 소상공인이다. 2024년도 연 매출액 0원 초과 5억 원 이하인 사업체다. 이전 군 소상공인지원사업 수혜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임대인과 임차인이 가족관계인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남해군은 기간 내 신청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업력, 매출액 등을 심사해 11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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