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은 13일 천안AI꿈키움터에서 천안시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인사 AI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희망하는 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교육장과 교육국장 등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천안AI꿈키움터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참관했으며,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시의 보조금을 기반으로 학생 대상 AI 교육, 교사 연수, 지역아동센터 및 주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교육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AI꿈키움터는 2021년 천안봉서중학교 유휴 교실을 활용해 설립된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로, 매년 약 1만 명의 초·중학생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의 인공지능교육 사업은 교사 연수, 지역아동센터·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연례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인공지능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자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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