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 달 1일 '충남 투어패스로 떠나는 힐링 당진여행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당진시,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서해선 열차 왕복 티켓과 충남 투어패스, 당진 시티투어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이번 2회 차는 지난달 27일 1회 차 운영의 큰 호응을 계기로 더욱 알찬 코스로 추진한다.
가격은 2만 800원이다. 구매 고객은 서화성역 등 수도권에서 탑승해 당진 합덕역에 하차한 후 관광 가이드와 함께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관광을 즐길 수 있다.
3대에 걸쳐 90년 넘게 전통 막걸리를 빚어온 신평양조장과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인 삽교호 함상공원 및 해양테마체험관, 인생사진 명소인 아미미술관, 면천읍성 등을 무료로 이용하고 합덕 전통시장까지 들를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좌석은 70석 한정 수량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서해선 열차와 충남 투어패스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속 운영해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충남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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