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도서관,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 운영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5.10.10 17:35 / 수정: 2025.10.10 17:35
글은 왜 써야 하는가 등 8회 강의
경기 고양시 화정도서관에서 오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 안내 포스터. /고양시
경기 고양시 화정도서관에서 오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 안내 포스터. /고양시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가 오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화정도서관 2층 나눔터1에서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전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인 강원국 작가와 김수나 북코디네이터가 함께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책을 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글쓰기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깨닫게 하고 실제 저자의 경험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원고 작성, 출간까지의 실전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총 8회로 구성된 강의는 △글은 왜 써야 하는가(자기발견, 성장과 치유, 세상과 연결)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것(준비 태도, 실천 도구, 글쓰기 환경) △과제로 만나는 글동무 △책을 내기 위해 필요한 것과 피드백(출판과정, 개인적 이익, 사회적 영향) 등으로 진행된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4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길영훈 시 도서관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책쓰기 기술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글을 통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책 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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