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30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립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제330회 정기연주회 '프레스파뇰'을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와 북유럽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중심으로 스페인의 정열과 낭만이 교차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지고, 제17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기악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가 협연한다.

연주회는 라벨 곡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로 문을 열며,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와 함께하는 시벨리우스의 유일한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가 이어진다.

2부는 마스네 오페라 '르 시드' 삽입 발레 모음곡이다. 모음곡은 스페인 각지의 무곡을 바탕으로 구성된 일곱 곡의 연속 춤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연 피날레는 비제 '카르멘 모음곡' 제1번과 제2번이다. 카르멘 모음곡은 비제의 사후 동료 에르네스트 기로가 연주회용으로 편곡한 것이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