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 진행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10.02 15:56 / 수정: 2025.10.02 15:56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1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연계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고 있다. /논산시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1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연계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직위는 전날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연계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추진 방향과 전략 과제를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논산시와 조직위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엑스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충청남도 연계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상황 보고, 실국별 연계사업 발표,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전략 과제는 △행사지원 △기반조성 △전시연출 △관광·문화 콘텐츠 연계 등 4대 분야에 걸쳐 총 62건에 달했다.

주 행사장인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의 부지 확보와 정비, 공영주차장 조성, 스마트 주차·교통 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기반 확충 방안도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철저한 준비와 협력 강화를 통해 엑스포를 산업 발전과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조직위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검토·반영해 내실 있는 준비를 이어가는 한편, 추가 연계 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논산 최초의 엑스포이자 충남 10번째 국제 공인 행사"라며 "논산 딸기가 K-베리로 세계 무대에 도약하고, 논산시와 충청남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오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과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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