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일 태안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추석 연휴를 앞둔 이날 태안지역자활센터와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태안군장애인복지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찾아 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태안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날까지 공직자 72명과 취약가정 72가구를 1대 1로 연결하는 '1공무원 1보살핌가구 결연' 위문활동을 진행했다.
이 기간 읍면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가 안부를 전하는 등 이웃들과 함께하는 추석 분위기 확립에 앞장섰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에 나서고 있다"며 "사람 중심의 복지 실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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