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 왕도심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 토론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공주시의회와 공주시언론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토론회에는 최창석 향토문화연구회장이 기조 발제를 맡고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노종우 공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임재일 사회문화예술연구소 오늘 대표, 솔두범 공주학연구원 초빙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공주시장과 시의원, 공무원, 시민들도 함께한다.

이날 토론 주제는 △공주중학교·공주여중 통폐합과 폐교 활용 방안 △왕도심 전통시장 현대화 방향 △역사문화도시로서의 발전 및 재생사업 방향 △세계유산도시 공주의 가치 제고 방안 등 네 가지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위기와 쇠퇴에 직면한 왕도심의 현황을 짚고 역사·문화·교육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살릴 발전 전략을 시민들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토론 결과는 향후 공주시 정책 수립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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