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남 서천군이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행보에 나섰다. 서천군은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달 30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성도원, 서천군노인요양시설, 성일복지원 등 사회복지시설 3곳을 찾아 이용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유족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 돼주신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어 "명절에도 군민을 위해 현장을 지키는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 서천군은 앞으로도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명절마다 저소득 가정과 1:1 결연을 맺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석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 159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위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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