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노인 자원봉사자와 한국수자원공사 법무실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추석맞이 전 부치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노인 자원봉사자와 한국수자원공사 법무실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추석맞이 전 부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수자원공사 직원들은 정성껏 전을 부쳐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만들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전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일부는 포장해 지역 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 자원봉사자는 "내 손으로 만든 전이 누군가의 기쁨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되고 행복하다"며 "명절을 맞아 이렇게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더 뜻깊다"고 말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노인 자원봉사자와 수자원공사 법무실 직원들이 함께 정성껏 전을 부쳐주셔서 어르신들께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지역 사회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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