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일월수목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10.01 11:20 / 수정: 2025.10.01 11:20
수원 일월수목원이 지난달 30일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현판식을 하고 있다. /수원시
수원 일월수목원이 지난달 30일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현판식을 하고 있다. /수원시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

일월수목원은 지난 30일 방문자센터 입구에서 현판식을 했다며 1일 이 같이 밝혔다.

일월수목원은 국립수목원 등과 교류해 해오라비난초 등 67종의 희귀·특산식물을 확보하며 보전기관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지정으로 수원의 생태 보전 거점으로서 역할이 강화됐다.

전날 현판식에는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보전연구과, 일월수목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판식 후 참석자들은 산림습원과 숲정원 등 주제정원을 둘러보며 해오라비난초를 비롯한 희귀·특산식물을 관찰했다.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수원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수원시는 지속해서 환경교육을 하며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