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5 진주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진주건축문화제는 '도시의 얼굴을 바꾸다'를 주제로 지난 7년간 운영해 온 공공건축가 제도의 성과 전시와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 2022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린 진주건축문화제는 '공공건축가 제도'와 '목조건축 활성화 정책' 등과 맞물려 진주시의 도시 정체성을 알리는 대표 브랜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공공건축가 제도 성과 전시, 공공건축가 작품전, LH청년주택건축대전 수상 작품전, 경상국립대학교 학생 작품전, 어린이건축소풍 사진전, 목조건축과 탄소중립 국제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목조건축과 탄소중립 국제세미나'가 핵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 위기 시대 건축의 역할과 목조건축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진주건축문화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개막식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진주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하며 국제세미나는 23일 오후 1시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린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