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의장을 비롯한 부여군의회 의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부여중앙시장에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부여군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부여군의회 의원들은 30일 부여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춘 의장(나선거구,국민의힘)을 비롯해 박순화 부의장(가선거구, 국민의힘),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비례, 국민의힘), 장성용(나선거구,국민의힘)·민병희(가선거구,더불어민주당)·김기일 의원(나선거구, 민주당) 등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 어깨띠를 두르고 명절 장보기에 나선 주민들을 만나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인심을 느끼며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 군의회도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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