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운영비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노인 일자리를 더욱 늘리겠다. 2023년 정부가 줄인 노인 일자리를 다 살리고 10만 명 더 늘렸다"며 "올해는 13만 명으로 노인 일자리를 늘렸는데, 내년에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와 사회활동은 단순한 수입이나 돈벌이를 넘어서 어르신들의 활력소 역할을 한다"며 "노인회와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담아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했다.

또 "경로당 운영 경비도 확대하겠다"면서 "취임 때 경로당 운영비가 15만 5000원이었고 올해 18만 원까지 올렸는데 내년에는 더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간병SOS프로젝트와 AI돌봄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간병SOS프로젝트는 새정부 정책에 반영돼 내년 하반기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다. AI돌봄사업은 포천, 화성, 양평에서 AI 기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시니어 돌봄타운을 운영한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