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 교통안전과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일제 정비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정비는 군도 17개 노선 160.18km, 농어촌도로 212개 노선 437.49km, 도시계획도로 447개 노선 135km 등 총 730km 구간을 대상으로 했다.
군은 도로 기능 유지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순찰 강화 △시설물 안전 점검 △도로변 차량 통행 장애요인 제거 △배수시설 및 길 어깨 정비 △제초작업 및 환경 정비 △포트홀 보수 △차선·횡단보도·과속방지턱 도색 작업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도로표지판·노면·교량·터널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에는 공사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에는 도로 관리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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