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환 혁신지구 사업화용역 최종보고회 및 실무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도시재생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성환 혁신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향후 과제와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천안시를 비롯해 충청도, 천안시의회, 천안도시공사,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연암대, 남서울대, 공주대, 호서대, 선문대 등 지역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천안시는 협력기관과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지구지정 및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027년 시행계획 인가를 목표로 세부 전략과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성환 원도심이 천안 북부권의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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