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국공립 둔산더샵미리별어린이집, 국공립 장애전문 용문어린이집, 국공립 갈마하나어린이집은 30일 원아들을 대상으로 한 버블쇼와 마술쇼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웃음과 상상력을 선물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창의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다채로운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신비로운 마술 무대가 펼쳐졌다.
아이들은 반짝이는 버블 속에서 즐겁게 웃고 마술사의 깜짝 쇼에 놀라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김선옥 국공립 둔산더샵미리별어린이집 원장은 "세 어린이집이 함께 협력해 아이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체험을 선물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지애 국공립 장애전문 용문어린이집 원장은 "특히 장애전문 어린이집 원아들도 차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프로그램이라 더 뜻깊다"고 고마워했다.
더불어 정명순 국공립 갈마하나어린이집 원장도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웃음과 즐거움을 찾고 함께 어울리는 경험을 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