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개장…10월 1~2일 시청 로비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9.30 15:04 / 수정: 2025.09.30 15:04
우수 농특산물 최대 20% 할인 판매
대전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홍보 포스터. /대전시
대전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홍보 포스터. /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 상품 직거래 큰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대전 지역을 비롯해 금산·청양·홍성·예산·영동 등 인근 시군의 55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한다.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세트가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되며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함께해 전통식품과 특색 있는 지역상품도 선보인다.

특히 대전 대표 명물인 '꿈돌이 호두과자'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를 활용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즐거움을 더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는 시민들에게는 알뜰한 쇼핑 기회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으로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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