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2025 대전·세종 관광 창업 경진대회' 마무리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9.30 10:52 / 수정: 2025.09.30 10:52
예비창업자 과정, 초기․재창업자 과정 등 2개 분야서 총 6개 수상
2025 대전·세종 관광 창업 경진대회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
2025 대전·세종 관광 창업 경진대회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9일 충남대학교 디지털 HUSS 사업단, 인구구조변화대응 HUSS 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 대전·세종 관광 창업 경진대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전에 실시한 관광 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고도화된 아이디어를 발표 및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업계획서 IR 발표평가, 참여자 간 자유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교류와 성과를 이끌어냈다.

대회에는 예비창업자 과정 4팀과 초기·재창업자 과정 5인이 참가해 관광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본선에서는 관광콘텐츠, 서비스, ICT 융합 등 다양한 혁신 아이템이 제안되며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심사 결과 예비창업자 과정에서는 비어로그팀이 '빵의 도시 맥주, 빵맥: 빵 자투리의 재탄생'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대전폴유팀은 '관광객 대상 지역 택시 활성화 플랫폼 대전택해'로 최우수상, 수상이 내게로 5조팀은 '현지인 추천 맛집 탐색 플랫폼 딴집가'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초기·재창업자 과정에서는 이은정 참가자가 체험형 스테이 '스테이 온달'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광영 참가자는 '일본 로컬 여행사 협력 대전·세종 인바운드 한일 관광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 고진성 참가자가 '원도심 아날로그 렌탈서비스'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사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엑셀러레이팅, 전문 컨설팅 등 역량 강화와 스케일업 지원, 아울러 판로 개척 및 홍보 지원까지 체계적인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세종 지역 관광 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관광 아이템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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