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환경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국비 221억 원 확보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9.29 17:22 / 수정: 2025.09.29 17:22
내년부터 6년간 25.8km 구간 총 442억 투입
최대호 시장 "시민 건강·안전 위한 상수도 기반 정비에 최선"
노후 상수도관 교체 공사 모습./안양시
노후 상수도관 교체 공사 모습./안양시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는 환경부 주관 '2026년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221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방비 221억 원을 포함해 총 442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6년간 중점관리지역 노후 상수도관 25.8km를 교체하고 소블록 42개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돗물 수질을 개선하고 유수율을 높이는 한편, 소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도관망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급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상수도 인프라 개선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국비 확보로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나아가 상수도 관망의 관리·운영·유지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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