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힘 대표, 인천항 내항 재개발과 경인전철 지하화 지원 약속
  • 김재경 기자
  • 입력: 2025.09.29 17:28 / 수정: 2025.09.29 17:28
29일 인천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인천항 내항 재개발 사업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당이 끝까지 지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남윤호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제2의 황금기를 열어갈 인천항 내항 재개발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당이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인천관광공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인천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노후화 된 인천항 내항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 원도심의 얼굴을 바꾸고 인천과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끄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인전철 지하화는 인천 경쟁력 강화하는 핵심 과제로 철도 지하화 종합 계획에 경인선이 반영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며 "인천·서울·경기 지역 간 조정과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우리 당이 중심이 돼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통행료 무료화 놓고 인천시와 정부가 갈등을 빚고 있는 제3연륙와 관관해 장 대표는 "제3연륙교는 인천공항으로 가는 주요 길목으로 공항 접근성이란 특수성이 있는 만큼 국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도 분명한 역할과 책임이 필요하다"며 "당은 인천 시민의 편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합리적 해법이 나오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인천을찾은 국민의힘 지도부에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경인전철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한 뒤 정부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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