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추석 앞두고 반찬 나눔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9.29 15:16 / 수정: 2025.09.29 15:16
2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흥시 체육관에서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봉사자들과 함께 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경기도
2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흥시 체육관에서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봉사자들과 함께 반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민생경제 현장투어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시흥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시흥시 체육관에서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봉사자들과 함께 동태전을 부치고 반찬을 소분하며 손발을 맞췄다.

그는 30여 년 동안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한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이상기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기도 했다.

‘나눔자리문화공동체’는 1985년 독거노인 음식 나눔과 목욕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현재는 매주 월요일마다 시흥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반찬을 나누고 있다.

회원 수가 512명에 달하며, ‘1000원 식당’을 열어 누구나 따뜻한 한 끼를 먹게 하는 것이 이 단체의 목표다.

김 지사는 봉사단체 회원들과 점심을 하며 어려운 점을 듣고, 배달도 했다. 시흥의 한 조손가정에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며 추석 인사를 건넸다.

도는 매년 봉사활동 100시간 이상 또는 누적 50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를 ‘도·금·은·동자봉이’로 선정해 우수 봉사자증과 인증패, 가맹점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3만 2262명을 선정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