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전경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소비 촉진과 상생 협력 확산을 위해 한국문화정보원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앞서 체결한 기획재정부, 한국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과의 1차 협약에 이은 후속 조치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컨벤션 개최, 관광지 방문 시 할인 혜택 제공, 지역 농수특산물 구매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보령시는 협약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숙박·체험시설·특산품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과 협의도 진행 중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한국문화정보원과 뜻깊은 상생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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