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보호관찰소는 29일 중구 대전천 일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6명을 투입해 대전천 둔치 및 하천 주변 쓰레기 청소와 환경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8차 국민공모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하천 주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부유물 제거, 둔치 주변 환경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전보호관찰소는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봉사 인력을 투입해 왔으며 이번 활동 또한 지역 하천의 환경을 보존하고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봉사 대상자 A 씨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하천이 깨끗해지는 모습을 직접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시종 대전보호관찰소장은 "하천은 시민들의 휴식과 생태 보전을 위해 중요한 공간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자연환경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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