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9.29 12:27 / 수정: 2025.09.29 12:27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지정 동물병원서 접종 가능

광주 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
광주 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 남구가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접종 시술비 지원사업이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마친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소유자는 이 기간에 맞춰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으로 지정된 17곳 가운데 1곳을 방문해 접종에 나서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 내에 접종하면 비용의 대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광주 지역 관내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1만원가량으로 파악되며 접종 기간 내에 1000마리에 한해 마리당 접종 시술비 5000원을 지원한다.

다만 미등록 반려견 및 반려묘는 반드시 동물 등록을 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견병 접종 동물병원 현황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 등록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의무이다"며 "광견병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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