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천특화시장 내 설치된 행사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산 수산물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다. 1인 최대 2만 원까지 가능하다. 환급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이뤄진다.
서천군은 간편환급시스템을 도입해 부정 수령을 방지하고 현장 혼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해민 서천군 경제진흥과장은 "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내수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행사에 참여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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