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서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진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광명서초등학교에서 일일 명예교사로서 이 학교 5학년생 전원에게 26일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월 광명서초 학부모회 간담회에서 "직접 학생들을 만나 꿈과 진로, 지역 발전 이야기를 나누어 달라"는 요청을 반영해 마련됐다.

박승원 시장은 특강에서 어린 새가 둥지를 떠나 숲과 하늘로 날아오르는 과정을 비유로 들며 "자신이 원하는 꿈이 있다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람은 누구나 소중한 꿈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 꿈은 협력과 존중 속에서 더 크게 자란다"며 "여러분이 스스로의 꿈을 찾는 동시에 친구의 꿈을 응원할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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