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양=김동언 기자] 26일 오전 11시 35분쯤 전남 광양시 태인동의 한 타이어 보관 창고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광양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 52분 소방서 전체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이 번지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
창고 내부에는 화학 물질 등이 있어 진화에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시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화재 발생 소식을 전파하고 주변 도로 차량 우회, 마스크 착용 등을 권고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완료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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