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요 도로 집중 정비…안전한 추석 귀성객 맞이 준비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9.26 11:43 / 수정: 2025.09.26 11:43
내달 2일까지 1650곳 859㎞ 정비, 연휴기간 24시간 비상근무
세종시가 추석을 대비해 도로변 예초작업을 펼치고 있다. /세종시
세종시가 추석을 대비해 도로변 예초작업을 펼치고 있다.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가 오는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을 대비해 관내 주요 도로를 집중 정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정비기간 상시순찰 도로정비반 6개반을 편성하고, 예초 및 유지관리 업체를 동원해 관내 1650개 노선 859㎞ 도로를 대상으로 집중 정비한다.

주요 정비사항은 △도로변 예초 △차선 재도색 △노면 파임 복구 △시설물 정비 및 안전점검 등이다.

시는 앞서 지난 8월까지 태풍 등에 대비해 도로 빗물받이 2만 5553개소, 지하차도 등 침수우려도로 33개소, 급경사지 98개소, 집중호우로 발생한 포트홀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한 바 있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기상특보 발령 등 유사 시 신속대처할 수 있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안기은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연휴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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