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책 구상은 민선 8기 군정목표 달성과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 부군수, 국·과장 및 팀장이 참석해 총 297건의 시책(신규 211건, 변경·보완 86건)을 깊이 있게 토론이 이루어졌다.
보고회는 지난해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변화의 분기점이자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실질적으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 구상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군은 설명했다.
주요 발굴 시책은 △스마트 정책기획 인공지능(AI) 지원 플랫폼 구축 △군 보훈공원 조성사업 추진 △‘아동투어패스’ 제작 △머무는 덕산으로 순환경제 만들기 조성사업 △상설시장 문화관광형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펫푸드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내포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등이 있다.
최재구 군수는 "2026년은 지난 성과와 새로운 출발이 만나는 변화의 분기점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완성해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발굴된 시책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시책에 대해 사업 타당성 검토와 우선순위 조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편성과 주요업무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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