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연지아트홀에서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2025 정읍교육지원청 AI 아카데미 2회차 특강’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석준 전 KBS 아나운서가 ‘AI 시대 똑똑한 말하기-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2시간 강연을 이어갔다.
이번 강연은 변화하는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진 공감 중심의 소통을 다루며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대화법을 공유하고 건강한 소통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날은 연지아트홀 200석이 훌쩍 넘는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이번 아카데미에 대한 정읍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반증하였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학생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AI 리더터시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따뜻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공감과 소통 역량을 신장시켜야 함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최용훈)은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시민이 참여하여 미래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3회차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자는 전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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