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후 경유차→전기·수소차 전환 '100만 원 지원'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9.25 17:16 / 수정: 2025.09.25 17:16
경기도청 전경/경기도
경기도청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배출가스 4~5등급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수소 승용차나 화물차를 구매하면 보조금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노후 경유차의 친환경차 전환을 위해 올해 3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차량을 교체할 도민은 가까운 전기·수소차 제작사나 수입사 대리점에서 차량을 구매하면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제작사·수입사가 서류를 도에 제출하면 구매 확정 뒤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 조건과 접수 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조금은 신청순으로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할 수 있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과제"라며 "노후 경유차 폐차와 연계한 지원으로 대기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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