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정인기 행정국장이 내달 1일자 신규 지방공무원들의 임용장 수여식을 마친 후 국·과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5일 올해 10월 1일자 신규 지방공무원 30명의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교육행정 23명, 전산 1명, 사서 1명, 공업 1명, 보건 1명, 시설관리 3명 등으로 대전시교육청 산하 유·초·중·고등학교 및 기관에 배치돼 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 신규 공무원 선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새내기 신규 공무원들을 앞날을 축하·격려했다.

각급 학교로 배치된 신규 공무원들은 이후 지역교육청으로 이동했으며 지역교육장들 이들에게 발령장 수여 및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 교육행정의 일원으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 당부했다.

정인기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은 "대전교육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전교육의 미래를 이끌 소중한 자산인 MZ공무원들이 조직 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을 연결해 주는 ‘함께 도움닫기’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선·후배 공무원 간 소통·협력으로 상호 성장해 나가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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