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위한 제13회 충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를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장애학생들이 배드민턴, 수영, 역도, 육상, 탁구, e스포츠 6개 종목 중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을 훈련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충남도교육청과 삼성SDI 천안사업장이 주최하고 충남도장애인체육회와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해 보령시 일원(보령종합경기장 외 4곳)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2026년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부산) 선발전을 겸해 진행됐으며, 도내 264개교에서 1051명의 선수와 849명의 임원 및 보호자가 참가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대회로 충남도내 장애학생 선수 발굴 및 육성의 장이 됐다.
김상두 충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모든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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