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가을 관광 집중 기간' 운영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9.25 14:51 / 수정: 2025.09.25 14:51
국악공연·마라톤·청년문화축제·국화축제 등 일정
영암군청 전경 /영암군
영암군청 전경 /영암군

[더팩트ㅣ영암=김동언 기자] 전남 영암군은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가을 관광 집중 기간'을 운영, 체류형 축제와 '영암여행 1+1' 상버 등 다양항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0월 18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는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이, 이튿날인 19일에는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오는 10월 25일과 11월 29일에는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청년문화축제 '영암 로또데이', 11월 29일~30일에는 영암실내체육관 등에서 '제50회 영암군민의날'이 개최된다.

오는 10월 30일~11월 16일 월출산기찬랜드의 '월출산 국화축제',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군서면 구림마을의 '제2회 목재누리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가 동시에 진행된다.

오는 11월 8일 왕인박사유적지 'KBS 전국노래자랑 영암군 편' 녹화, 11월 14일~15일 마한문화공원 '마한역사문화제'가 이어진다.

영암군은 관광객 참여 확대를 위해 영암여행 1+1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 이벤트도 한다.

인스타그램·블로그 등에 여행 후기를 올리고 필수 해시태그 '#영암여행', '#영암여행1+1', '#영암축제'를 달면 자동 응모되는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조회수·좋아요·댓글·공유수 등을 바탕으로 우수 후기도 선정해 최대 20만 원의 월출페이를 지급한다.

동시에 영암 소비왕 관광객에게는 '최다 소비상' 수상, 3대 이상 가족사진을 인증하는 '가족여행 이벤트' 등 참여형 이벤트도 병행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전국 관광객들이 올가을 영암에서는 열리는 풍성한 문화축제 속에서 맛과 멋, 흥을 느끼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며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상생형 관광 모델을 정착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영암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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