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두가 이동 제약 없는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합덕제와 솔뫼성지 2곳의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에 합덕제와 솔뫼성지 2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당진시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합덕제와 솔뫼성지 장애인 주차장의 관광지 내 보행로 정비와 보행 약자 경사로 정비 및 화장실 문턱 없애기 등 물리적 환경을 개선했다.

또 점자 안내판, 음성안내 시스템을 보강해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 전반에 걸친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박미혜 당진시 관광과장은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으로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관광환경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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