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경남 마산365병원이 14년째 명절마다 보훈가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마산365병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남동부보훈지청을 찾아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산365병원은 지난 2010년 부터 경남동부보훈지청에 명절마다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강명상 병원장은 "조그마한 노력이 유공자와 가족분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하고 기쁘다"며 "국가를 위해 애써주신 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게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더 큰 배려가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산365병원은 보훈가족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상우 지청장은 "위탁병원으로 보훈가족의 의료서비스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365병원의 나눔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보훈대상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리라 생각하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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