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 여성대회 성황리 열어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9.24 15:44 / 수정: 2025.09.24 15:44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위한 힘찬 발걸음
2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논산시 여성대회가 열리고 있다. /논산시
2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논산시 여성대회'가 열리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가졌다.

논산시는 2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논산시 여성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논산'을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차별 없는 사회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온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결의문 낭독, 양성평등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2부에서는 작곡가 이호섭 씨가 '노래한 삶, 행복한 삶'을 주제로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논산시사람꽃복지관,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논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논산시가족센터, 논산문화관광재단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홍보 부스도 운영돼 풍성함을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양성평등은 모두가 함께 이뤄야 할 시대적 가치"라며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정치·경제·문화 등 전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 주간이다. 논산시는 양성평등 활성화 사업과 찾아가는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평등한 지역 사회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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