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 4-H연합회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무연분묘 벌초 봉사활동을 펼쳤다.
24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 4-H연합회 회원 30명은 23일 태안읍 인평리 일대 무연분묘를 찾아 벌초를 진행했다. 또 이원면 당산리와 원북면 장대리·양산리에 설치된 4-H 표지석 주변 환경정비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조상에 대한 공경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군 4-H연합회는 해마다 무연분묘 벌초를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과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편홍범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 여러분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무연분묘 벌초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청년 농업인 단체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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